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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랍니다.
# by 레플 | 2004/07/25 20:18 | ::마비노기:: | 트랙백 | 덧글(0)
Elfenland


 엘프들의 성년식을 주제로 한 Elfenland입니다. 척 보면 아시겠지만 보드게임이랍니다. 보드게임에도 여러 장르가 있지만 특히 레이싱과 카드류 게임에 관심이 더 간답니다. 카드류 게임은 간단하여 여러 준비가 필요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카드의 일러스트가 예쁘면 더욱 좋구요. 하지만 부루마블쪽의 영향이 참 큰 것인지는 모르지만 보드게임하면 일단 '레이싱'을 떠올리게 된답니다.


 보시다시피 Elfenland는 레이싱류 게임이긴 합니다만, 카드를 사용합니다. 실은 자세한 룰을 읽어보지 않아서 어떻게 하는지 정확히 설명해드리긴 어렵지만 배경은 일단 앞서 말한대로 엘프들의 성년식이랍니다. 고향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다가 누가 먼저 고향으로 돌아와 성년식을 완성하느냐가 이 게임의 관건이라 할 수 있겠지요. 여튼 카드 일러스트도 맘에 듭니다. 요즘은 저런 그림체가 맘에 드는군요.


 레이싱게임이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보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카드게임은 대부분 보드를 쓰지 않죠. 다른 장르의 게임도 보드를 쓰긴 하지만, 보드가 없는 게임도 많습니다. 하지만 레이싱류는 절대 보드가 빠질 수 없다는 것! 그 점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Settler of Catan'은 보드를 조립해야 하는 것이 별로 맘에 안들었답니다.


 이동과 관련된 칩인듯합니다. 맨처음의 칩은 분명 'Dragon'이라고 그려둔 듯 한데, 왠지 도마뱀과 닭을 합쳐둔 듯한 느낌이 어렴풋이 듭니다. 뭐. 그래도 알아볼 수 있으면 된거잖아요? 나머지는 참으로 마음에 드는데, Dragon은 어떻게 안될런지...


 Elfenland의 최고의 자랑거리는 알록달록한 컴포넌트에 있습니다. 사실 가장 처음 보게 되는 것이 시각적인 컴포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일단 보기 좋아야 할 맘도 생기는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Munchkin'처럼 재생종이를 쓴 듯한 카드를 사용하는 게임도 있습니다만, 그쪽은 룰이 워낙 독특하다 보니까...

이러나 저러나 당장 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맨 처음 산 보드게임이 이것이 되길 바랬었는데, 주위의 만류로 'Settler of Catan'이 되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 오릅니다.
다 지난 일 아니겠어요?
# by 레플 | 2004/03/09 21:44 | ::쇼핑카트::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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